광주 북구의회 김동찬 의장이 11. 1일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7년 3월 비수도권 지방의회(비수도권 시․도의회 의장 14명, 시․군․자치구 의회의장 협의회장 12명) 의장을 회원으로 구성․운영 중인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는 11. 1일 원주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2년도 정기회를 개최하고 북구의회 김동찬 의장을 협의회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그 동안 협의회에서는 수도권 과밀규제의 지속적 요구는 물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 촉구 등을 지방의회 차원에서 활발하게 펼쳐왔다.

신임 김동찬 사무총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전국 균형발전의 창조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기존 미진했던 부분들을 과감하게 국회 및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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