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함께 웃고 즐긴 화합 한마당 잔치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목) 이틀간 박지성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하나되는 군민! 하나되는 고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 향우 등 총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고흥군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치뤘다.

10월 31일에는 송대관, 김수희, 박일준, 현숙, 류기진 등 국내 인기가수 14명이 출연한 전야제 가요공연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북 돋는 불꽃쇼가 펼쳐졌다.

또한 군민의 날인 11월 1일은 16개 읍면별로 개성 넘치는 입장식과 함께 기념식 식전․식후 행사로 농악공연, 밸리댄스, 모터 패러글라이딩 축하비행, 마칭밴드의 퍼포먼스, 치어리더 댄싱 등 다양한 재미와 흥밋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읍면 대항 배구경기와 줄넘기, 장애물릴레이, 여자씨름 등 각 읍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명랑경기로 그 열기가 뜨거웠으며 초대가수 화합한마당 공연과 농수산물 전시회, 고흥 관광 사진전, 고흥 쌀 떡메치기와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군민과 출향 향우 간에 우의를 돈독히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등을 간소하게 영상물로 대체하고 내빈 소개도 자막으로 간략히 하는 등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의 의미를 살린 축제의 장이었다는 호평과 함께 군민화합과 애향심을 고취시킨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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