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프로그램 학생. 학부모 호응도 높아

전남도의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도내 초등학생(5~6학년 대상)과 지도교사 등 연인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다.

전남도의회에서 2009년부터 시작한 청소년의회교실은 도의회 본회의를 그대로 체험하는 모의의회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교․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매년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도의원과 집행부․의회사무처 공무원의 역할을 분담해 안건처리를 위한 찬․반 토론과 표결, 자유의사를 발표하는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의회 홍보관, 신재생에너지관, 자연사박물관 등을 견학하게 된다.

특히, 참가한 청소년의원들은 직접 작성한 의장후보자 소견발표문을 듣고 무기명투표로 의장을 선출하고, 교내 CCTV 설치에 대한 조례안, 인터넷 온라인게임 시간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2건에 대해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후 표결처리한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율적인 토론과 타협을 통해 21세기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주역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참가학교]

구 분

개 최 일

시․군

참가학교

참가인원

추천 의원님

총 계

7 일

11개시․군

26개교

524명

 

하반기

11. 1(목)

장성, 강진

4

77

윤시석, 이준호, 곽영체,

윤도현

11. 2(금)

완도, 진도

4

86

송주호, 서정창, 장 일,

한승주

11. 5(월)

순천 1

3

71

정영식, 기도서, 서동욱

11. 6(화)

순천 2

3

75

박동수, 허강숙, 조재근

11. 7(수)

보성, 고흥

3

69

임명규, 송형곤, 함채규

11. 8(목)

광양, 구례

4

67

김재무, 이용재, 서옥기,

정정섭

11. 9(금)

곡성, 화순

5

79

정환대, 유근기, 배병채,

양경수, 구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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