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년도 기초노령연금기관표창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31일 동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관리, 국고보조금 운영 현황 및 기초노령연금 업무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저소득 노인들의 소득을 보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후생활의 안정에 기여하고자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초노령연금사업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사후 관리를 적극 실시한 결과 기초노령연금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효성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수급 대상자 사후 관리를 통해 기초노령연금의 취지에 부합한 행정을 도모하여 수급률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시책과 대상자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수급자가 복지 혜택을 받도록 지원 업무에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구민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