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11일 오후 7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서 진행

광주교육의 1번지인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흐름을 미리 살펴보는 입시 설명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

과목별 학습전략 및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수능 대비방안을 고민함으로써 예비 수험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대비 과목별 학습전략 및 입시 설명회’가 열린다.

이날 입시 설명회에는 관내 진학담당 교사 및 고등학생, 학부모 등 25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입시 설명회는 총 2부로 나눠 2시간 15분여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영어와 수학 등 2과목에 대한 과목별 학습전략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사로 활동 중인 최명형 영어 강사와 정현경 수학강사가 강단에 올라 최근 수능 시험에 등장하고 있는 문제 패턴에 대해 설명하고, 고득점을 위한 학습 방법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형 강사와 정현경 강사는 현재 온라인 및 대치동 입시 학원가에서 맞춤형 강의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부에서는 2018학년도 수능 시험에 대한 입시 정보를 분석하는 장이 펼쳐진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이날 예비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시간 가량 강의를 한 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잡한 대학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비, 강남지역 유명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가 2018학년도 대입 준비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입시 설명회는 대학 입시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강남구청에서 준비한 대학 입시 관련 자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