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대응역량 1위 비롯 긴급구조훈련 등 6개 대회 입상

 전남도는 전라남도소방본부가 현장대응역량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올해 참가한 구조·구급 등 6개 전국 경진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4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현장대응역량 강화 발표대회 1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인명구조견 경진대회·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매뉴얼 이해도 평가 2위,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구급강사 경진대회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평가 대비 꾸준한 훈련, 반복된 연습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현장대응역량 강화 발표대회에서는 ‘재난현장의 규모에 따른 단계별 급식지원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인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받았다.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는 강풍, 에투스(구조견 이름) 구조견이 종합수색 6가지 종류의 장애물을 통과한 후 구보로 산악 수색지역으로 이동, 구조가 필요한 2명을 찾는 방식으로 선을 보여 단체전 2위를 차지해 중앙119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소방안전강사 및 구급대원 대상 현장응급처치 이해도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적으로 2위에 올랐다.

구급강사경연대회,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도 각각 4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원국 전라남도 방호예방과장은 “이같은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훈련으로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고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