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 개소, 민주·시민·미래캠프 통합캠프 운영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장병완)가 대선 캠프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 출범한다.

25일 선대위에 따르면 민주당 광주시당은 최근 광주 민주캠프, 시민캠프, 미래캠프가 공동으로 입주할 사무실을 서구 쌍촌동 옛 송원마트 3층에 마련, 이날 입주를 마무리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당 중심의 민주캠프, 경선캠프와 시민사회인사가 포진한 시민캠프, 정책을 담당할 미래캠프 진영으로 구성된 선대위는 상호 협력과 보완을 통해 두달 여 기간 동안 문재인 후보 당선을 위해 전력 질주할 예정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그동안 떨어져 활동하던 각 캠프가 한데 모여 대선 승리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사무실 개소까지 마무리됨으로서 민주당에 의한 정권교체 초석이 마련됐다”고 피력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광주·전남 선대위는 오는 28일 오후 5시 문재인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공동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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