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및 종사자, 아동복지교사 등 810여 명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과 함께 남부대학교 협동관에서 아동복지시설 시설장과 종사자 등 81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 및 여성의 성폭력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사회적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난 10월 15일 광주시․경찰청․교육청․자치구 등 기관 대표가 참석한 성폭력 대책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연석회의 후속 대책 일환으로 실시된다.

광주시는 성폭력이 없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광주여성의 전화와 아동보호전문기관 협조로 전문 강사를 초빙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피해신고 요령을 비롯해 피해자 상담요령과 아동학대 예방책 등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강의할 예정이다.

광주시 최연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아동 보호와 복지실현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폭력 및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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