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 위기순간 짜릿한 반전 선사 '긴장감 스틸러'

'사임당 빛의 일기' 관진역의 박정학이 짜릿한 반전으로 강렬 임팩트를 선사했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중종(최종환 분)의 든든한 호위무사 관진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정학이 극 중 캐릭터의 감정을 200% 담아낸 살벌눈빛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 짜릿한 반전을 선사한 것.


지난 26일 방송에서 역모죄로 수배당한 이겸(송승헌 분)을 유배지로 끌고가는 관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관진은 절체절명의 순간, 의성군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문고리를 칼로 자르고 의성군의 탈출을 도왔다. 손에 땀을 쥐는 아찔한 상황 속, 박정학은 자신의 부하들에게 "너희들은 오늘 아무 것도 보지 못한 것이며 어떤 기억도 떠올려선 안될 것이다. 의성군은 죽어서는 안되는 분이다"며 이겸을 풀어준 뒤 활복 자살했다.

박정학은 눈빛에 다양한 감정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것은 물론, 진중함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짙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날선 눈빛 연기는 대의를 위해 자신의 목숨도 기꺼이 희생하는 충직한 호위무사 캐릭터를 잘 표현해냈다.

특히 박정학의 날카로운 눈매와 무표정한 얼굴, 강렬한 눈빛 연기는 보는 사람마저 얼어붙게 만들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스토리로 단숨에 안방극장을 긴장감으로 몰아넣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반전의 주인공 관진의 활약은 큰 임팩트를 남겼다.  한편,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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