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먹는 동구를, 공감행정, 문화동구, 개발추진, 복지타운 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

법무사 박문서씨가 오는 12월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동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하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광주 동구청장의 보궐선거는 동구 주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선거로 인해 상처받은 동구민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광주 동구청장 보궐선거는 소통과 화합, 복지와 문화가 공존하는 사람 중심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출마의 변(辯)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 호남 정치1번지이자 삼향(三鄕) (의향, 예향, 미향)의 중심지인 광주 동구의 경우, 옛 영화는 ”충장로 축제“라는 추억이나 흔적으로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도심공동화현상은 생활여견의 불편으로 인구는 급격한 감소를 초래하고 급기야 지역대표를 뽑는 선거구를 재조정하기에 이르렸습니다.

물론 이같은 현상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 대부분의 도시가 겪는 고민이기도합니다.    그러나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자치단체장의 역량에 따라 지역 발전의 편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 동구의 인구 감소는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한계점에 다다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동구청장에 출마하면서 주민이 “떠나버린 동구”를 주민이 “돌아오는 동구”로 만들기 위해 ‘공감행정, 문화동구, 개발추진, 복지타운. 등을 슬로건으로 내 세웠습니다.

재개발이 지지부진하면서 동구의 도심은 폐허가 되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리고 밤이면 암흑에 덮혀 잠자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곳 동구를 도심재생사업을 펼쳐 사람이 살고 싶은 동구로 만들겠습니다.    추억과 회상에 머무는 동구가 아니란 자궁심과 명예가 살아 움직이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필한 박문서 예비후보는 경남 하동출생으로 진주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목포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 학위취득, 1999년 법무사를 개업 광주동구 지산동에서 13년째 법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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