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출신 김동주 도의원,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정질문 통해 촉구

전라남도의회 김동주 의원(담양 2, 민주통합당)는 2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친환경농산물 관리, 조사료 생산, 병해충 공동방제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책마련을 촉구 했다.

김 의원은 ‘전남이 2005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 결과 전국 무농약․유기농 인증면적의 약 62%를 차지하면서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일부 농가의 의식부족으로 인증이 취소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면서,   ‘친환경농업 성공 여부는 실천농가의 양심에 달려있는 만큼 생산농가에 대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급식학교 등으로 출하하는 전체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축산농가에 지원되는 조사료 생산지원 사업은 “면적 부풀리기”, “수확 전 갈아엎기”, “곤포 작업 부실로 인한 조사료 부패”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 하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친환경농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약 2천429개소의 병충해 공동 작업단의 효율적 운영과 담양 무동에서 인암간 지방도 897호선 파손부분 150M에 대한 보수 등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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