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모두에 무료음료 제공, 우천 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로비서 진행

빛고을 광주 4월 문화가 있는 날, 나른한 점심시간에 눈과 귀를 색소폰 음악으로 가득 메워줄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마련한 ‘시민극장’. 오는 26일 낮 12시 1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앞 광장에서 ‘박수용 색소폰 5중주(대표 박수용)’가 재즈, 클래식 선율을 새롭게 편곡한 강렬하고 부드러운 선율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성 넘치는 소리와 앙상블의 조화로 재즈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스콧 조플린’의 ‘단풍잎 래그(Maple Leaf Rag)’와 영화 스팅 OST ‘The Entertainer’ 등을 색소폰 5중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수용 색소폰 5중주’는 호남신학대학교 음악학과 박수용 교수를 주축으로 지난 2015년에 창단되었다. 이날 공연은 박수용(소프라노색소폰), 이동찬, 권웅(알토색소폰), 강칠성(테너색소폰), 김장생(바리톤색소폰) 씨가 출연한다.

‘시민극장’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객 모두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우천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로비에서 진행. 오는 5월 ‘시민극장’ 공연은 31일 낮12시 1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앞 광장에서 ‘광주엔시안요델클럽’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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