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설립 및 방과후학교 지원 확대로 사교육비 절감

국민의당 안철수 19대 대통령 후보는 사교육이 필요 없는 질 높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핵심역량인 사회적 공감능력을 신장하는 창의·인성교육을 약속하는 교육 공약을 발표하였다.

입시위주의 교육체제로 대한민국은 사교육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가질 정도이며, 1인당 사교육비가 4년 24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연속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보이고 있고 예체능 사교육비가 크게 늘어 학부모들의 경제적 고통이 나날이 가중되어 있다.

안철수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교육이다. 학교 체제 안에서 학생이 원하는 교육이 충분히 제공되고 미래 사회를 위한 인재가 학교 안에서 양성될 수 있는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공약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의 범위는 넓히고 질은 높여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교 교육 체제를 만들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은 덜어주고 미래를 위한 창의 인재를 양성해 밝고 희망 찬 대한민국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기본적인 정책 목표이다.

또한 학생이 학교 시스템 안에서 원하는 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한다.

세부 공약으로는 △사교육이 필요 없는 질 높은 방과후 학교 지원 확대 △맞벌이 가정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학급 확대 △ 문화·예술·체육 활동 활성화로 인성교육 강화 △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로 창의·인성 융복합 교육 실현 △ 모든 초중고교 진로진학 상담사 배치를 제시하였다.

입시위주의 반복학습과 획일적인 교육이 아닌 창의적․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인 문제해결, 창의성, 사회적 공감능력 중심의 수업 환경 조성과 문화․예술․체육 활동 활성화로 공감능력과 정서를 함양하는 인성교육을 학교교육에서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인성 교육의 세부 공약 ; 방과후학교 지원을 확대하여 사교육이 필요 없는 질 높은 방과후학교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별도의 지원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 현재 현직 교사들이 정규수업과 함께 방과후학교 수업까지 도맡아서 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의 부담이 가중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다. 방과후학교 지원 센터 설치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예산을 대폭 확대해 재정적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유능한 강사를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충원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다.

② 초등돌봄교실 학급을 확대하여 맞벌이 가정의 아이가 학교 수업이 끝난 이후에 사교육 기관으로 내몰리지 않고 안전한 학교 안에서 보살핌을 받도록 할 것이다. 학부모도 사교육비 걱정 없이 아이를 학교에 맡기고 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초등돌봄교실 예산을 대폭 확대 지원할 것이다. 초등돌봄 전담사의 처우 개선과 인력배치 확대, 연수를 강화하고 초등돌봄교실 시설을 개선하여 아이들과 선생님이 웃으며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③ 학교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조화로운 감성과 정서 함양의 인성교육을 강화할 것이다. 문화예술체육 교육은 공감능력과 협동정신을 길러줌으로서 인성교육에 기여한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공감과 협력적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예체능 학교 활동을 늘리고자 한다. 또한 인권·환경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④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고 창의·인성 융복합 교육을 실현할 것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디지털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갖게 하고 변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 역량을 함양하여 새로운 사회에 적합한 능력과 인성을 키워내는 교육이므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전면화할 것이다. 각 학교에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학생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적 공감능력을 길러 줄 수 있는 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이 가능한 교실 환경을 만들 것이다.

⑤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진로진학 상담사를 배치하여 교사와 학생의 교감지수를 높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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