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서장 김병환)는 이상길(41) 소방장이 21일 서울 KBS본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22회 KBS119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3일 광산소방서에 다르면, 이 소방장은 지난 2002년 7월 소방에 입문해 구조대원으로 15년을 근무하면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재난사고 예방 등 헌신적인 소방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2015광주하계U대회 성공개최와 항공구조 등 특수분야 전문가로 활약한 점을 인정받았다. KBS119상은 1계급 특진의 포상이 주어진다.

이상길 소방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현장에서 함께 뛰 동료들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며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갖고 시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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