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 토요일, 눈도 호강, 귀도호강, 입도호강

5월 가정의 달을 앞둔 빛고을광주 금남로에는 한주동안 쌓였던 피로를 확 날려버릴 2017광주 프린지페스티벌이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22일 오후 2시 30분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김성환 동구청장과 수많은 광주시민, 그리고 광주를 찾아온 탐방객이 금남로에 가득 찬 문화의 향기를 귀로 느끼고 눈으로 보면 몸으로 함께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개막선언에 앞서“ 세월호 미수ㅅ습자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하고 돌아오는 5월9일에 광주의 정신이 새롭게 기록되고 상식이 통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그날을 희망을 담아본다."고 했다.

특히, 2017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크게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먼저, 광주의 유‧무형 자원을 콘텐츠화한 프린지만의 순수 창작공연 ▲‘광주감동시리즈’, 기발한 아이디어와 코믹요소가 결합하여 현장을 초토화 시킬 ▲‘웃음폭발시리즈’, 국내 공연가들을 초청하여 공연하는 ▲‘열정의 버스킹 시리즈’, 광주문화예술단체에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야외상설브랜드공연’, 마지막으로 광주의 삶과 문화 에너지를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고 참여하는 ▲‘오매! 기똥찬 시리즈’이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열리는 2017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오는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금남로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와 함께 유쾌한 문화예술 난장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으로 함께한 2017광주프린지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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