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이달 18~19일 도초면 시목해변, 우이도 일원에서 “(사)한국용기순환협회와 함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도서지역에서 생명담은『다도해 속 숨은 빈병 찾기』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도서지역의 접근 한계성으로 인해 회수율이 감소되어 방치된 빈병들은 자연경관 훼손, 안전사고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자 해안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빈병 회수를 돕고자 계획되었다.

한국용기순환협회, 도초면사무소와 함께 시목해변에서 캠페인 발대식을 가진 후 비금․도초도의 해변 환경정화와 낙도지역에 버려진 빈병 회수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현장에서 빈병보증금 환불 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환불 금액을 전달함으로써 빈병 재사용율 제고 및 인식 전환을 유도하였으며 향후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변의 환경정화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국민들에게 빈병 재사용을 통한 환경사랑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