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광주가 안전하지 않다. 특히, 북구가 더 심각

지난 18일, 광주 북구의회 신수정 의원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 및 여성 성폭력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면서 “광주가 초․중․고생 성범죄율 1위라는 언론보도로 인해 시민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 고 했다.

산수정의원 구정질이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더욱 심각한 것은 우리 북구가 아동 및 여성 성폭력의 증가율과 발생건수에서 매우 높은 데 비해 북구청의 성폭력 대책이 미흡하다는 사실이며 여성 및 아동의 성폭력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수립함에 있어 지난 10월 2일 개최된 광주광역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 결과를 참고하는 등 관련 조례를 사전에 검토할 것을 주장했다.

신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CCTV 설치 확대 및 가로등 밝기 강화, 성폭력 대책 TF팀을 구성하여 구청장께서 직접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추진사항 점검 등 아동 및 여성 성폭력 ZERO 안전한 북구 만들기 위한 7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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