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4일 지리산둘레길 트레킹 1박2일,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함께

전남구례군이 주최하고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철)가 주관하는 제36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가 ‘삼홍과 함께하는 오색단풍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11. 3. ~ 11. 4.(2일간) 구례군 토지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째 날(3일) 국태민안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단풍제례를 시작으로 다음날(4일)에는 유명가수와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단풍콘서트’, 삼홍의 지리산 단풍사이로 청정 섬진강을 한눈에 바라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지리산둘레길트레킹 1박2일 팸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 및 문화공연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행사구간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연곡사 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하는 등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철 위원장은 “무료셔틀버스 운행 및 연곡사 문화재관람료 면제는 매년 축제 때마다 반복된 교통체증, 관람료 징수에 따른 관광객의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는 매년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개최되는 구례군의 전통이 담긴 대표축제로 표고막터에서 삼홍소로 이어지는 약 1km 구간의 울긋불긋한 단풍터널은 피아골에서도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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