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주상무시민공원, 의용소방대원・소방공무원 등 1,500여 명 참여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청웅)와 광주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선필/ 남부의용소방대장)은 19일 오전 9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소방가족이 함께하는 ‘제23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오늘 열린 제23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소방활동 및 현장대처 능력 향상과 협동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대신하여 이병록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조호권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의용소방대 연합회 고문단(전임 대장), 각 구청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하였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병록 행정부시장은 강운태시장을 대신한(강운태시장/ 민주통합당 전국 시,도지사 회의참석차 상경후 늦은시간 행사장 도착) 축사를 통해 민.관이 일치가 되어 화재로 인한 재난예방을 위해 노력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 하자고 했다.

이어,  조호권 광주광역시 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제23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140만 시민의 뜻을 모아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조 의장은 의용소방대 대원 여러분은 진정한 대한민국의 애국자이며 대한민국의 지킴이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 분들이 여기 계신 의용소방대 여러분입니다.

현대 화재에 있어서 초동진화가 매우중요하고 그 초동의 진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여러분이 담당하고 계신다 면서 기술경연대회를 맞이하여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오늘 열린 주요 소방기술경연은 소방공무원의 경우 최강 소방관경기와 속도방수 2종목을, 의용소방대원은 최강 의소대원경기, 응급처치, 수관연장방수자세, 개인장비장착 등 4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겨루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 동안 의용소방대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정수현 대원 외 4명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이병록 부시장이 전수 했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을 대상으로 소방차 방수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연기대피 체험, 포토존, 장비전시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체험장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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