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태풍피해복구활동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의 119긴급자원봉사단(단장 김선교)이 금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다시한번 찾았다.

지난 20일 익산시 용동면의 비야마을을 찾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태풍으로 쓰러진 비닐하우스 14개동의 비닐을 제거해주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피해를 입은 농가주인 박윤수씨는 지난 8월 태풍피해를 입어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하다 낙하하였다. 이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익산시의 재난상황시 용동면에  피해사항을 접수하지 못했다. 퇴원 후 용동면에 피해사항을 알렸고 면의 연락을 받은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119긴급자원봉사단 간담회를 가지고 자원봉사자 모집을했다.

이번 피해복구는 119긴급자원봉사단과 함께 일반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팔을 걷어부쳤고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비교적 빠른 복구작업이 될 수 있었다.

한편, 8월과 9월 기록적인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익산관내와 군산시 복구작업을 마쳤던 119긴급자원봉사단은 김선교 회장을 주축으로 익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와 개인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119긴급자원봉사단의 김선교 회장은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주들과 조금이라도 아픔을 함께 하고자 피해농가를 찾았다”며 “적극적으로 복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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