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화순공설운동장, 25,000여명 참가 예정

제16회 전라남도민의 날 및 제24회 도민생활체육대회가 25일 오후 3시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막식에 이어 식후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는 21개 종목이 진행되는데 대부분의 경기가 공설운동장 및 22개 보조경기장에서 나눠 열린다.

종목별 경기장은 축구는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다지리 축구장, 능주 영벽정 축구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씨름, 테니스, 민속경기도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또한 배구와 생활체조는 하니움 실내체육관 △탁구-화순중 체육관 △궁도-서양정 △배드민턴-오성초 체육관 △태권도-과학기술고체육관 △게이트볼-제일초 △볼링-화순볼링장 △족구-제일중 △합기도-화순초 체육관 △검도-만연초 체육관 △등산-만연산 △야구-동면, 도곡, 화순중 야구장에서 각각 열린다.

개막 첫날인 25일 식전행사로는 화순 생활체조 동호인들의 건강 체조와 세한대 태권도 시범경기를 선보이고 개회식에 이어 식후행사로는 힐링 뮤직 콘서트로 효녀가수 현숙을 비롯하여 김범룡, 박현빈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0년도 전남도민체육대회와 2011년도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스포츠의 메카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됨은 물론 선수단 모두가 관내에서 숙·식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참여와 친절로 화순군 이미지를 한 차원 높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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