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 본부장에는 박남현 시당 수석부위원장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선거 광주광역시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자유한국당 광주시당은 14일 시당 1층 공감에서 광주 선대위 전체회의를 열고, 박영철 전 외무부 대사, 김주훈 전 조선대 총장, 이현규 조선대 명예교수, 한경노 시당 위원장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확정했으며, 총괄 본부장에는 박남현 시당 수석부위원장이 맡았다.

회의에 앞서 선대위 고문을 비롯해 직능별 본부장 등 새로 선임된 선거대책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광주시당은 ‘광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19대 대선 광주 5대 공약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5대 공약은 ▲광주 군공항 이전 및 스마트시티 조성 ▲농수산 및 전력분야 사물인터넷 시범특구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문화 콘텐츠밸리 육성 ▲친환경자동차·에너지 선도도시 조성 ▲광주송정역·광주역 역세권 개발 등이다.

한경노 시당위원장은 “국가 주도로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공항 부지를 스마트 사회에 대응하는 첨단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7일부터 현장에 들어가 선거운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당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대선을 승리로 이끌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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