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뇌졸중 건강강좌 호응

익산시 보건소는 건강 행복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전북권역 원대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전체 사망의 25.4%을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및 환절기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10월 17일 삼광교회 노인대학에서 10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뇌졸중예방관리’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원광대 심뇌혈관질환센터 이영훈 교수를 초청해 열린 이날 강좌에는 뇌졸중 의심 증상과 대처방법, 뇌졸중예방관리 9대 수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강의와 함께 책자와 응급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뇌졸중 스티커를 배포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뇌졸중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뇌졸중 예방 관리를 위해 원광대병원 심뇌혈관센터와 연계하여 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갖도록 건강도우미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주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10월 현재 2,619명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캠페인 51회, 교육 46회, 맞춤형 가정방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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