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박용규)은 가을성수기를 맞이하여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10.19일부터 11.17일까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흡연제로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흡연 제로화 운동”은 기존에 흡연이 허용되었던 국립공원 내 휴게소, 화장실, 주차장, 대피소, 야영장 및 주변 일원에서의 흡연에 대하여 2012년에는 계도를 통해 흡연 행위를 금지하고, 2013년부터 단속을 실시, 국립공원 내 전 지역에서의 흡연행위를 근절하여 국립공원의 건강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2013년부터는 국립공원내 모든 장소에 대해 금연구역을 지정하여 그에 따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김영석 해양자원과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탐방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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