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30개 클럽 출사표…보배섬 전국에 널리 알려

보배섬 진도군을 홍보하고 전국 공무원 배구동호인들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제8회 전남도지사기 공무원배구대회’가 오는 27, 28일 이틀 동안 진도군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 공무원배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진도군 배구연합회, 진도군청 공무원 배구동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00여명의 공무원 배구 동호인이 참가해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을 벌인다.   경기는 1부와 2부로 나눠 9인제 3세트 예선 풀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거 대한배구협회 등록선수가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는 선수부와 일반부 경기에 30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진도군청 배구동호회 박병주 회장은 “올해 첫 전국대회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30개 팀이 출전한다”며 “배구 경기는 물론 전국 공무원들에게 보배섬 진도군을 더 많이 알리는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대회 기간 동안 진도홍주, 검정쌀, 진도 울금 등 보배섬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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