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숲속의 전남, 15일까지 군단위 이하 학생 대상 모집

전라남도는 (사)숲속의 전남(이사장 김종욱)이 취약계층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남의 아름다운 숲을 탐방하고 숲가꾸기를 체험하는 ‘숲 체험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사)숲속의 전남은 생활속 숲 문화 운동을 펼치는 순수 민간단체다. 2015년 7월 창립한 이후 회원 수가 1천50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숲 체험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숲 체험교육은 자연·환경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군 단위 이하 학생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군단위 이하 소재 학교 초․중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인원 600명(학생 440․일반인 160)을 선발해 오는 22일 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은 사)생명의 숲 주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선정된 담양 관방제림, 선암사 숲길 등 7개소와 주민․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해 조성․관리하고 있는 장성 명치마을숲 및 영광 임업인 꽃동산에서 이뤄진다.

교육생들은 숲 체험․교육을 통해 숲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숲 사랑 정신을 배우고 숲의 보전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사)숲속의 전남(www.jeonnaminforest.co.kr), 사무국 061-746-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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