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23. 제3회 튤립축제 개최, 2만㎡ 규모의 튤립꽃밭 조성

전남 장흥 하늘빛수목원(대표 주재용)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제3회 튤립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5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약 6만6000㎡ 규모로 편백숲과 승마체험장, 야생화 단지, 야외 커피숍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목원 내 조성돼 있는 2만 평방미터 규모의 정원에는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튤립뿐만 아니라 300여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수목원 곳곳을 수놓으며 화사한 봄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하늘빛수목원에는 승마체험과 봄꽃 심기 등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봄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채롭게 꾸며진 수목원 뒤편으로는 편백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유로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주재용 대표는 “장흥은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갖가지 봄꽃이 다른 지역보다 일찍 개화한다”며, “하늘빛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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