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사회공헌활동 차원 ‘남구 가족사랑 나눔 캠페인 협약’ 체결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와 ㈜이마트 봉선점이 올 한해 취약계층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다채로운 사업을 실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구청에서 ‘남구 가족사랑 나눔 캠페인 협약식’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박태영 ㈜이마트 봉선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로 남구와 이마트 봉선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 발굴과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 남구 가족사랑 나눔 캠페인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 환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태영 이마트 봉선점장은 “우리 지점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복지사업만으로는 수혜자 만족도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다. 남구청과 손잡고 수혜자 욕구에 맞는 지원으로 이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되갚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영호 구청장도 “이마트 봉선점은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남구 관내 주민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는 기업이다. 지역민의 사랑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업 성장을 이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보살피는 착한 기업으로 건승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 봉선점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매월 한차례씩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희망 배달마차 사업을 전개해 지금까지 46회에 걸쳐 1억8,660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소화기 지원 및 현금 1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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