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홍보관에서

전남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두식)는 꽃으로 만든 신비한 예술, 압화의 대중화를 위해 압화작품의 경매(4.19일 16:30 ~ 17:30)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2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는 이번작품은 구례군압화연구회소속 작가의 작품과 작년 제10회 압화대전 수상작품으로 50여 점이며 아름다운 꽃으로 풍경과 정물 디자인 등을 액자에 표현하여 아름다운 꽃을 연중 오래토록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경매를 시작으로 작가에게는 전문성 제고와 활동의욕을 북돋우고 소비자에게는 마음에 드는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압화예술작품의 연중판매 시스템으로 전시관 내에 판매장을 조성하고 홈페이지에는 압화작품이나 소재 등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상세한 안내시스템을 갖추어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압화작품의 경매나 판매가 활성화되면 소재, 제작재료 등 관련산업이 발달함은 물론 작가의 경제적인 뒷받침으로 전문작가의 기회를 넓힐 수 있어 압화예술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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