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에 접어든 충장축제에 광주시민은 물론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축제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특히, 7080충장축제는 옛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거리를 조성 그 시대의 생활상을 엿 볼 수 있는며 시대를 훌쩍 뛰어 넘은 젊은이들에게는 부모로 부터 듣던 추억을 회항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그) 광주극장 옆 골몰에 마련되어 찾는이들의 발길 잦다.

 한편, 11일 개막 후 2일째를 맞는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전국에서 엄선된 15개 우수동아리의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 자리엔 지난 2010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동아리 대상 수상팀인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 온누리풍물단의 특별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제5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광주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7개팀과 타시도 49개팀을 더한 56개팀의 전국예선이 13일까지 금남로공원에서 치러진다.

 제13회를 맞는 예술의 거리 야외경매행사가 이번엔 불우이웃돕기 명인명사 소장품 경매까지 더해져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야외경매행사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예술의 거리 궁동문화장터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아울러, 평소 무대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이나, 또 예술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한편,  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는 ‘추억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라는 주제로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저녁 공연이 펼쳐진다. 가을의 낭만과 추억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충장축제 테마에 어울리는 매우 뜻 깊은 연주회로 각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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