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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여수 금오도 비렁길에서 안전(安全)하게 휴식(休息)을 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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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3  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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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해안에는 비경이 좋기로 소문난 큰 섬이 하나 있다. 다름 아닌 금오도(金鰲島)라 불리며, 관광객 1,300만 명이 여수를 찾게 만드는 원동력의 일환으로, 올해 대한민국 테마 여행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에 선정되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 돌산안전센터장(경감) 서왕원

여수해양경비안전서 돌산안전센터(경감 서왕원) 관내에 위치한 금오도 비렁길(절벽을 뜻하는 여수지역 사투리)은 연 관광객 41만 명이 여객선을 통해 ‘황금빛 자라를 닮은 금오도’로 입도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바다 풍광과 해안가의 절벽을 따라 조성된 18.5㎞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다른 해안가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진달래와 벚꽃이 만개한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차 및 관광버스를 타고 모여든 관광객은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에 도착하면 하루 평균 여객선이 14회를 운항하면서 휴식과 관광을 즐기러 온 사람들을 분주히 실어 나른다.이때 국민이 주의해야 할 사항은 세월호 사고 이후 승객의 안전을 위해 여객선 및 다중이용선박 탑승객에 대한 신분증 제시제도가 강화되어 금오도의 수려한 경관을 맛보기 위해서는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배를 탈 수 있다는 것이다.

전국에서 휴식과 관광을 하러 온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수해경 돌산안전센터는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관할해역 내 치안 질서와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해 금오도 둘레길을 산책하던 중 본인의 몸 상태가 악화되어 돌산안전센터 연안구조정으로 긴급히 육지로 이송한 사실과 과도한 음주로 인하여 관광객 간의 크고 작은 시비로 모처럼 휴식을 취하러 온 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개발된 후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금오도 비렁길은 해안가 절벽 부근을 둘레길로 만들어 놓은 곳이라 관광을 하러 오신 국민 여러분이 각자가 추락사고에 대비하여야 한다.

혹시 모를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여수해경 돌산안전센터는 관광객이 붐비는 행락철과 휴가철에는 금오도 인근 해상에서 상시 경찰관이 대기 중이다.

또한, 본인의 몸이 아플 경우 금오도 안에 보건소로 찾아가시고 심각한 경우 인근에 대기하고 있는 돌산해경센터 경찰관들이 신속히 육지로 이송할 수 있는 바다의 엠뷸런스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

금오도 비렁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모두 즐거워야 할 힐링타임(Heal-Time)에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경찰이 24시간 불철주야 근무를 하고 있으니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에 선정된 금오도 비렁길을 안심하고 편안하게 관광을 즐기시길 바란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 돌산안전센터장 (경감) 서 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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