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공원에서 추억의 동창회도 이어져

개막 3일째를 맞은 광주 충장축제가 다채로운 볼거리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도시거리축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내노라하는 우리의 무형문화유산이 한 자리에 모여 14일까지 6일 동안 금남로무대에서 펼치는 전통 무형문화유산공연에선 시민과 전통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놀이를 즐기고 무형문화유산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강강술래, 날뫼북춤, 남사당놀이에 이어 ▲강령탈춤(11일) ▲좌수영 어방놀이(12일) ▲북청사자놀음, ▲고싸움놀이(13일) ▲송파산놀이(14일) 등 지역의 삶과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전통놀이 공연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오전 10시 박람회 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13일까지 3일 동안 전국 우수자치센터 시상 등 공식행사와 우수 사례관, 기획전시관, 초청전시관, 작품전시관 등 각종 전시관 운영, 정책 세미나, 사례발표, 워크숍 등 각종 학술행사,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발표 등 문화교류행사 및 평생학습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행사로 구성된다.

아울러, 금남로공원에서 진행되는 추억의 동창회에서는 예전 그 시절의 추억은 물론, 보고 싶은 친구,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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