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외된 아이들, 지역민이 먼저 도와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는 9일 영광원자력본부에서 ‘영광사랑 아이사랑’ 500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영광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박윤식 계장, 영광원자력본부 안용근 대외협력실장, 지역협력팀 박천중 차장, 경영지원처 이상희 팀장, 지역협력팀 최광순 과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경제위기로 인한 가정해체 및 결손가정 발생으로 위기가정이 점차 증가하는데 반해, 관내 아동시설 및 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 한계로 정작 지원이 시급히 필요한 아동들이 사회적 안전망에서 벗어나 있는 아이들을 돕고자 지난 8월부터 ‘영광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30세대 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경제적 지원을 해주고 ‘나홀로 아이들’의 실질적인 사회적 안전망인 아동복지 25개 시설에 시설개보수 및 기자재 지원을 하고자 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영광군,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는 지난 9월 17일 영광지역 아동은 영광민이 돕자는 취지로 “영광사랑 아이사랑” 협약을 맺었다. 그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지도층 후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지역본부장이 제 3호로 후원릴레이에 참여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대다수가 생각지 못할 만큼의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그들의 삶의 질이 높아져야 영광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후원금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가 이번 캠페인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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