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본관 앞에서 3월 28일(화)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친환경자동차를 활용한 ‘참여·희망·화합의 아름다운 선거 홍보단 출범식’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24일 광주시선관위에 따르면, 광주시청 본관 앞에서 3월 28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내·외빈, 위원회 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대통령선거에 관한 홍보문구가 새겨진 친환경 자동차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친환경자동차는 광주시청에서 운영하는 업무용 차량으로 환경친화인 전기차와 수소차로 구성돼 있으며, 광주시의 협조로 대통령선거 홍보활동에 활용케 됐다.

행사는 내·외빈 소개에 이어 아름다운 선거 홍보단 출범을 축하하는 전문 판댄스 그룹의 포퍼먼스로 시작된다. 판댄스는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와 대통령선거일, 사전투표일을 게재한 홍보판과 몸을 이용한 공연이다.

이어서 아름다운 선거 홍보단 출범을 알리는 ‘출발!! 아름다운 선거 홍보 커팅식’이 에어샷과 함께 진행되고, 이날 행사의 정점인 5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알리는 대형 입간판을 부착한 열두대의 친환경 자동차들이 경찰 차량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주변 지역을 카퍼레이드를 할 예정이다.

대통령선거 홍보 문구가 새겨진 40대의 친환경자동차들은 대선일인 5월 9일까지 광주 전역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대통령선거 관련 홍보를 하게 된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친환경자동차처럼, 깨끗한 선거로 희망의 정치를 다함께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업’으로 ‘이번 대통령선거가 참여·희망·화합의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를 열망하는 홍보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고, 출범식을 계기로 국민과 소통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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