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장 최영호)가 압촌동 콩 종합센터 내 ‘전통한옥 기능성 체험관’이 완공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와 준공식을 10일 오후5시부터 3시간동안 개최한다.

 

콩종합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된「저절로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최영호 남구청장과 구의원, 위탁법인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1부는 테이프 컷팅 등 준공기념식으로, 2부는 초청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저절로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참석자들을 위해 뷔페식 다과를 준비하고, 부대행사로는 콩종합센터에서 직접 만든 두부를 시식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남구 관계자는 “전통한옥 기능성체험관도 둘러보고 가을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국토해양부「한옥건축 지원 공모사업」으로 국비 1억 7천만원을 지원받아 콩종합센터 내에 연면적 61.56㎡의 ‘전통한옥 기능성 체험관’을 건립했다.

전통한옥 건축방식으로 건립한 기능성 체험관은 콩종합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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