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어깨전문의 백창희 원장 초청 형식 / LA,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등 교포 200여명 참석

어깨통증 전문병원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이 미국 LA현지에서 재미교포들을 대상으로 펼친 건강강좌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8일 여수백병원과 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에 따르면 라디오코리아는 지난 5일(미국 시간)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을 초청, LA 한인타운내 옥스포드팔레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교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긋지긋한 어깨통증, 정확한 원인치료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백 원장은 이날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깨통증 예방법과 다양한 치료법, 정확한 검사에 이은 어깨전문의의 진단 필요성 등에 대해 밝혔다.   특히 어깨질환에 따라 ‘수술없이도 어깨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전문병원이 제시하는 많은 치료옵션과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다양할수록 치료품질과 예후가 좋다”면서 “그런 면에서도 여수백병원은 항상 ‘못 고칠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강좌에 참석한 LA 샌퍼난도밸리한인회 전용기 회장은 “어깨통증으로 잠을 못 이루는데 이렇게 한국 최고의 어깨전문의가 현지에서 직접 교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미국으로 온 지 30년이 넘었다는 법무사 황민수씨 역시 “젊은 시절 건너와 고생고생하다 이제 살만하니 어깨가 아파 좋아하는 운동을 포기하다시피 했다”면서 “고향 얘기와 함께 이렇게 치료법까지 소상히 알려주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한국으로 와 여수백병원에서 수술치료를 받은 명순식씨(61·LA 거주)는 일부러 강의에 참석, “치료품질과 친절, 케어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여수백병원에서의 경험은 자칭 ‘여수백병원 홍보대사’를 자임할 만큼 매료됐다”면서 “한국의 병원, 특히 여수백병원의 어깨통증 치료는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명씨는 백 원장과 함께한 병원 관계자들에게 와인 선물을 통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건강강좌를 주관한 라디오코리아 이국현 국장은 “어깨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교포들을 위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한국 정부가 지정한 어깨관절 전문병원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을 초빙했다”면서 “강의소식을 들은 교포들의 문의와 관심이 정말 뜨거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강의를 통해 한국의 수준높은 의료관광에 대한 편견이 상당부분 해소됐고 이와함께 여수백병원이 있는 여수는 ‘동양의 나폴리’, ‘제2의 샌프란시스코’로 불릴 정도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한국 제일의 해안도시”라고 덧붙였다.

이날 백창희 원장의 건강강좌에는 LA는 물론 샌디에이고, 멀리 라스베가스 교민들까지 참석, 성황을 이뤘다.

여수백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10대 관절전문병원으로 광주․전남북, 충청권, 제주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진설명 LA-1, 2, 5=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이 미국시간으로 지난 5일 오후 LA 한인타운내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교포들을 대상으로 ‘지긋지긋한 어깨통증, 정확한 원인치료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갖고 있다.

사진설명 LA-3, 4=미국시간으로 지난 5일 오후 LA 한인타운내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지긋지긋한 어깨통증, 정확한 원인치료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에서 참석한 교포들이 백창희 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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