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수시가 일부 언론을 통해 지역주택조합[무선지구 양우 내안애 2차(가칭)] 모집과 관련, 시민들의 신중한 가입을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추진중인 무선지구 양우 내안애 2차(가칭) 지역주택조합이 거론 됐으나 사업 절차 진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 지역주택조합의 성패는 조합원의 순조로운 모집과 해당부지의 투명성을 담보로 결정되어 진다.
그러나 최근 언론들에서 제기되는 전국지역주택조합들의 문제점은 토지의 매입이 불완전하거나 조합원 모집 난항으로 인해 차질을 겪는다.

이번 언론에 제기된 무선지구 해당 부지는 토지 매입과 관련해 100% 토지가 중도금까지 집행된 지역으로 전국 어느 지역주택조합보다 토지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더욱이 사업 추진 중인 해당 토지는 제 1종 주거지역으로 아파트 사업이 가능한 제 2종 주택주거지역으로의 변경이 가능한 지역으로 사업 차질의 우려는 그다지 커 보이지는 않는다는게 부동산업계의 해석이다.  실례로 근래 여수 문수동의 D아파트는 종상향을 통해 건축승인을 받고 사업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추진위원회 관계자는“최근 언론에 제기된 일련의 사항들은 기우에 불과하다”며“해당토지는 조합주택건설 특수성상 토지의 일반 매입이 불가하고 조합원 자체가 건축주가 되는 것으로 토지매입이 완료되면 조합원들에게 개별 명의 이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우려들 하고 있는 주거지역에 관한 종상향은 여수시와 협의해 원만히 해결해 나갈 것이다”며“최근 전남과 광주시의 경우 10년간 아파트 건축을 위한 종상향 신청 18건이 모두 승인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24일 여수엑스포 박람회장 국제관에 주택홍보관을 개장하고 조합원들을 모집하는 무선지구 양우 내안애 2차(가칭)는 조합원들의 자금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제정신탁사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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