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구례산수유축제 18일부터 26일까지 산동면 일원에서 진행 중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8일 제18회 구례산수유축제를 개막했다. 18일 개막식을 갖은 산수유축제는 오는 26일까지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을 비롯한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사랑공원 일원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열리고 있다.

산수유 꽃 개막 후 처음 맞이한 일요일(19일) 광주에서 새벽 5시30분경 출발하여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 자리 잡고 있는 산수유 꽃 식재단지를 찾아 방울방울 피어나고 있는 노랑 산수유 꽃을 카메라와 스마트폰에 담기위해 전국에서 찾아든 관광객들로 통행이 마비 대는 현상도 나타났다.

이곳을 찾은 관광들은 산수유 꽃의 아름다움과 흥취에 듬뿍 취하며 저마다 봄 향기 가득한 산수유 꽃길에서 추억을 한 아름씩 가슴에 담았으며, 산수유 꽃은 이제 2단계로 꽃을 피우고 있으며, 앞으로 4~5일이 지나면 3단계까지 활짝 핀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 같다.

한편, 구례군에 따르면, 산수유 꽃 축제장과 가까운 주변에 볼거리도 많으며., 최근 임시 개장한 지리산정원에는 숲속수목가옥이 있어 숙박도 가능하며, 한국 제일의 문화사찰 화엄사와 국가명승으로 지정된 오산 사성암, 고택 운조루, 대한민국 최초로 개관한 한국압화 박물관과 섬진강어류 생태관, 예술인마을 등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다.

[사진으로 함께한 산수유 꽃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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