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에 「벚꽃만개 향기로운 농성동」주제로 공모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거주자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커뮤니티 생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마을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주거환경개선과 주민공동체 구축을 바탕으로 물리적인 재생은 물론 사회․경제적 재생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4년간 60억원(국비 30억, 지방비 30억)이 투입되며, 서구는 공모에 대비하여 주민 의견 수렴 및 도새재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매주 정기적으로 모여 마을의 현황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마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토론 및 마을돌기를 실시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의 숙원사업인 커뮤니터공간확보, 도시계획도로개설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모 접수시 적극 참여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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