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올해 5개 지구 지하수자원관리조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석군)는 올해 담양군과 해남군 5개 지구에 대해 농어촌지역의 효율적인 지하수개발관리와 체계적 보전을 위한 지하수 자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15일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사업시행을 맡아 전국 352개 농촌용수구역을 대상을 2001년부터 실시해 지난해까지 245개 지구가 조사 완료됐다.

올해 대상지구는 전국 18개 지구로 전남지역은 담양군 3지구, 해남군 2지구로 총 5개 지구를 조사할 계획이다.

공사는 현장 정밀조사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수질과 수량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가뭄 대비 용수확보 필요지역에 대한 지하수 개발여건을 분석해 실질적 용수확보 방안과 농업용 지하수 개발 이용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조사가 완료된 지구는 농어촌지하수넷(https://www.groundwater.or.kr)을 통해 주변 지하수의 수량 및 수질에 관한 상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윤석군 본부장은 “미래의 소중한 자원인 지하수에 대해 정확한 이용실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지하수자원의 효율적 개발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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