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27일까지 ‘2017 주민 주도의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이는 이웃 간의 소통으로 쾌적하고 특색 있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것.이다

 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서구마을만들기위원회를 개최하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

23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형성 지원을 위해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주민을 위한 마을씨앗학교 “설레임”을 운영하고, ‘서구대표마을육성’,과 ‘아파트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새롭게 추가하였다.

또한, 공모사업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와 제안자들로부터 사업추진 의지 및 주민 참여방안 등 사업계획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심사를 병행한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하거나, 사업계획서에 어린이들의 의견반영 및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할 경우 우대하는 등 보다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서구만의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와 더불어 동별비전계획수립 및 커뮤니티 공간 모델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마을만들기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한 단계 더 도약하여 서구만의 특화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민선6기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한 마을만들기사업으로 행정자치부 글로벌 마을자랑대회 장려상, 광주시 우리마을자랑대회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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