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어둠의 터널에서 갓 빠져 나오는 대한민국, 지금까지는 춘내불사춘(春來不似春)이었는데 이제는 화사하고 따스하며 봄다운 봄이 우리에게 다가고 있다.

화창한 춘삼월의 두 번째 주말 매화꽃과 산수유 꽃이 피어나는 봄 마중을 카메라 한 대 덩그렁 메고 꽃을 찾아 촬영에 나셨다.

갓 피어난 매화꽃에는 화접(花蝶)이라 꽃이 피어 있는 곳에 나비가 날아든 자연의 위치, 금년 새봄에는 아름다운 일들과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씨앗뿌리고 거름을 주어 결실을 기약해 본다.

[ 접사로 촬영한 매화 와 산수유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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