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동빵나눔터, 순천대학교, 상사면, 낙안면민속촌, 주암면, 한방차,라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최상준)는 지난 5일(금)오후 2시 가곡동 순천적십자봉사관 회의실에서 순천지구 신규봉사회 합동결성식을 가졌다.

평소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순천지역주민과 본인의 전문성을 살린 직능, 직장봉사회들로 조례동 빵나눔터, 순천대학교, 상사면, 낙안면민속촌, 주암면, 한방차, 라우봉사회명으로 7개봉사회 92명이 인도주의 실천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를 다짐했다.

특히, ‘조례동 빵나눔터봉사회’는 오는 11월에 봉사관에 설치예정인 빵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빵을 만드는 활동으로, 댄스동호회원들로 구성된 ‘라우봉사회’는 어르신 위안행사 등에서, ‘순천대학교봉사회’는 전국 최초 현직 대학교수들로 구성되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이날 결성식에는 김대희 순천시의회 의장, 김장곤 순천시 행정지원국장, 순천시의회의원, 최상준 적십자사지사회장을 비롯 적십자봉사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봉사회 결성을 축하했다.

최상준 적십자사회장은 󰡒다양한 재능과 사회활동 경험을 가진 분들이 봉사회를 조직하고 지역사회 인도주의 운동을 펼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순천지역의 행사에도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결성식은 봉사회 결성에 대한 경과보고, 봉사회기 전달, 봉사원 서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신규봉사원들은 순천지역 크고 작은 재난이나 지역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구호품 전달, 결연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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