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8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사건(2016헌 나1)대한 파면 여부를 3월 10일 오전 11시 선고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0일 오전11시 선고일을 발표한 헌재는 지난 12월 9일 국회의원 234명의 찬성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후 3차례 준비절차를 거처 17차례 변론이 진행되었으며 92일 만에 탄핵소추심판사건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대행의 임기마감일인 13일을 앞두고 10일로 선고 일을 결정한 헌재는 헌법재판관 8명 중 6명이상이 탄핵심판을 인용하면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며, 만일 3명이상이 반대를 하면 박근혜대통령은 대통령직에 즉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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