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은 21일 오는 4월 12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재무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장을, 재심위원회 위원장에 이장석 도의회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21일 더민주 전남도당에 따르면,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날 무안 남악 도당 회의실에서 윤시석 임시의장(도의원‧장성)의 사회로 제8차 상무위원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상무위는 또 공천 관리위원으로 이춘웅 노인위원장과 윤명희 여성위원장, 김진 청년위원장, 문행주 도의원 등 12명을 선출했다. 이어 이의신청을 심사하기 위한 재심위원에는 김태균 도의원, 전세정 변호사와 강순 화순군의회 의장 등 8명을 선임했다.

4·12 재·보선은 전남지역에서 광역의원 1곳(해남 2선거구) 및 기초의원 2곳(여수나/순천나선거구)에서 치러진다.

현재까지 민주당 후보로는 해남 도의원 재보선의 경우 최재희 후보가, 여수와 순천은 박장실‧최처중‧김승호 후보 등 3명, 강형구‧김용찬‧이명옥 후보 등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남지역 전체 예비후보자 경쟁률은 도의원 3대 1, 기초의원 5.5대 1을 기록했다.

한편 회의를 마친 상무위원들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선거인단 모집을 홍보하는 피켓을 들고 선거인단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부탁하는 홍보이벤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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