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국·도비 300억 원을 확보 하천정비사업을 추진 재해예방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읍 성불천, 용산면 남상천, 부산면 내안천 3개 하천은 하천이 주택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매년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고있는 지역이었다.

제방 노후로 인하여 제방 여러 곳이 세굴되고 하천 단면 부족과 내수배제 불량으로 해마다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하천정비사업이 시급하나 예산 부족으로 응급복구만 시행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역민의 민원이 발생된 곳이다.

현재 장흥군 관내에는 국가하천이 1개소에 23.31km가 개수완료 되었으며, 지방하천이 45개소에 341.56km중 229.95km를 정비하여 정비율 67.3%로 저조했다.

소하천 역시 116개소에 157.036km중 62.99km를 개수하여 개수율 40.1%로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특성상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장흥군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 하고자 전남도 및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예산확보에 적극적인 노력한 결과 국비 300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용산면 남상천”예산 확보는 도의원의 유기적인 협조가 도비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여, 금년 한해 하천 정비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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