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개 지자체·업체 참가, 홍보우수 선정 11곳 중 전라남도 유일 수상

전남 강진군은 지난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내나라 여행박람회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내나라 새로운 발견 , 대한민국 맛과 멋’을 주제로 열린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지방자치단체와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등 327곳이 참여했다. 이들 중 총 11곳만이 우수 홍보부스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강진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단순한 관광지 홍보에 그치지 않고,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강진군에서 열리는 축제 및 행사,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을 적극 홍보했다.‘강진 골든벨’과 ‘강진 관광지를 맞춰라!’, ‘고려청자 물레성형 시연’, ‘청자깨기 퍼포먼스’ 등 이색적이고 참여도 높은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홍보부스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의 임석 대표는“강진군은 2017 강진 방문의 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 관광으로 많은 관심과 저력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로써 앞으로도 박람회 참가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수한 관광자원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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