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인, “완벽한 석면관리로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앞장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21일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목포, 순천지역 교육장에서 각급학교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을 대상으로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2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각급학교에 지정된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에게 석면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리방안에 대한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석면의 손상상태, 비산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에 대한 조치방안을 마련하도록 강조했다.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은 관리인으로 지정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6시간 정기 교육을 받아야 하며, 학교의 석면관리와 각종 공사에 따른 관리․ 감독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고 석면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2차 연수는 오는 27~28일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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