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구·부산·광주 4개 광역시에서 18일 첫 운행

전남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 이하 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월 18일 콩과 떡 이야기 행사장 방문을 시작으로 광역시티투어 ‘오감통통’ 첫 운행에 들어갔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오감통통’은 강진군 문화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타지역 관광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강진군에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역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매주 토요일 기존 대구∼강진, 광주∼강진 2개 노선에서 대전∼강진, 부산∼강진 2개 노선을 확장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 4개 광역시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으로 향하는(왕복) ‘오감통통’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오감통통’은 강진의 다양한 관광지 중 축성 600주년을 맞이한 병영성, 가고 싶은 섬 가우도 등으로 편성된 ‘청자코스’와 음악과 음식이 공존하는 오감통, 조선실학의 산실 다산초당 등으로 편성된 ‘다산코스’ 두 가지 노선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문지식을 갖춘 해설사가 동행해 강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양질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강진군 광역시티투어 오감통통은 타 지역에서 강진을 관광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강진을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제 교통 접근성은 물론,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편을 제공함으로써 심(心)적인 거리까지 줄여줄 수 있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이다”며 “오감통통 시티투어의 시작은 2017년 강진방문의 해와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강진군을 알리기 위해 효율적이고 지속성이 높은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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