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공기 2563년 기념 ‘추기석전’서 수여…시부모 효도 타의 귀감 인정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앞마당에서 열린 추기석전에서 장성군 출신인 이정희 씨가 하서효도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하서효도는 유교 이론을 실천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인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써, 시상은 최근덕 성균관장과 울산김씨대종회 회장인 김달수 씨가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이씨는 지체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우신 시부모님을 편히 모심은 물론 형제간의 우애가 두터워 서울 직장을 그만두고 농촌으로 귀향해 농사를 지으면서 시부모에게 효도해 타의 귀감이 됐다.   한편, 이정희 씨는 지난 2009년 장성군에서 효부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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